명리잡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은 계속될까?

諸乙 2015. 9. 5. 05:27


내년 2016년 丙申년의 미국 대선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다.


다음은 공화당 예비후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사주라 한다.

그의 대선가도가 이어질까를 필자의 三神均定論에 의거하여 통변해 본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양) 1946년 6월 14일 오전 10시 54분


시 일 월 년

己 己 甲 丙       乾命

巳 未 午 戌       子丑공망

 

78 68 58 48 38 28 18 8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1. 명조의 기본내용


오행구족상 차명은 四支火勢를 이루었고, 명조에 水氣가 부재하다.

따라서 운에서 水局先用하니 를 추구한다.

 

중년이후 水局에 대발하여 부동산재벌이 되었다.

인성용신이니 상징성이 강한 부동산, 건물 등으로 돈을 번 것이 된다.

 


2. 化格인가?


이에 대한 판단에 있어서는

월간인 정관의 변화가 중요하겠다. 


甲은 己일간과 合하고 또 하여 化土格이 되는가?


명조에 "辰"이 부재하니 합화하였다 해도 가화격(假化格)이 되겠다.

하지만 이 가화격이라는 격국은 깨어져 파격이 되기 쉬운데

차명이 가화격일 경우는 운에서 "子"를 보면 파격이 되어 매우 불리하게 된.

 

하지만 차명은 庚子대운에 성취가 컸다.

즉 화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월간 甲은 일지 未중 乙에 통근하는데 未는 합으로 월궁에 자리잡아

甲은 쇠하지 않다.

더하여 甲정관은 인합된 허자 을 얻어 강왕하고

일간과 시간이 과 허자 을 동시에 쟁관하니 사실 하기도 어렵다.

 

不化!

 


3. 인수용관격


차명은 인성이 용신이고 정관이 상신(相神)이 되는 인수용관격이라 할 수 있다.


필자의 三神均定論에 의하면 이러한 명조는 相神인 甲정관의 喜神을 만나야

좋다고 판단한다.


즉 상신이 강왕해지는 운인 水木局이 길하게 된다.

그 중 특히 수국이 좋다

왜냐하면 상신이 용신에 설루되는 것을 막으면서 상신을 생조하기 때문이다.



인성용신인 차명은 財運이 오면 이를 先用하는 이유로

"탐재괴인의 폐"가 나타날 수 있다. 

상신인 정관이 이를 통관하여 어느 정도 해소는 되겠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한마디로 여자, 돈 때문에 망신살이 뻗힐 수 있음이다.

 


4. 트럼프의 대선에 대하여...

 

현재 트럼프는 미국 대선의 공화당 예비후보로 활동하여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연 트럼프는 내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우선 인기를 얻고 있는 을미년 올해를 살펴보자.

 

시 일 월 년   운 세

己 己 甲 丙   辛

巳 未 午 戌   丑 未 

 

▶현재 신축대운이 와서

丙辛合去되어 용신의 건전도가 낮아진다.

즉 월지 화 편인용신의 모습이다.

 

투간된 正印이 용신이었다가 偏印이 용신이 되니 

편인의 성정상 보편적인 기준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드러낸다.

말 많고 탈 많은 극우적인 발언이 이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


더하여 대운지 이 형충하여 허자 이 인합되지 못하니

정관이 쇠약해 지고 있다.

▶▶ "편동하는 대운지 丑이 정관 甲을 합거할 수도 있지 않는가?" 라는 문의가 있어 답한다.

정관 甲이 일간 己와 합화되지 않는 이유는 일간인 己의 쟁관 때문이다.

허자 寅이 불생성되어서 甲정관은 未중 乙에만 통근하고 있다. 

이처럼 건전도가 낮아져도 일간의 쟁관 때문에 대운지 丑과도 합거되기 어렵다.



올해 2015년 을미년에

상신인 甲정관이 년운지 未에도 多根하여 건전도가 높아지는데

년운간인 칠살이 투하여 관살혼잡됨에도 불구하고

상신인 정관으로서는 오히려 기쁠 수도 있다.


년운간 乙칠살은 별도의 조직 즉 선거조직이 만들어 졌다는 의미도 될 것이고,

甲乙은 모두 년운지 에도 통근하게 되니

년운지 未는 선거 때문에 유입된 비견 즉 동료들을 의미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이 트럼프의 권력의지를 높여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판단한다.

 

 

자! 이런 상태인 트럼프의 대선가도의 고비는 앞으로 3번 정도 있다고 보여진다.

 

1) 첫번째는 을미년 병술월이 된다. 대략 10월이다.

 

시 일 월 년     운 세 월

己 己 甲 丙     辛 乙 丙

巳 未 午 戌     丑 未 戌

 

병술월에 단기적으로 이 투하여 용신이 건왕해지니 권력을 향한 의지는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戌토가 再刑하여 開庫되면

상신인 정관이 합거되기 쉬우니 그 의지가 꺽이거나 조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비록 짧은 기간의 動因에 의한 相神의 부재상태이나

사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할 것이다.


 

2) 두번째는 을미년 기축월이 될 것이다. 2016년 1월...


트럼프는 본격적인 선거일정이 시작되기 전, 이 때 포기하고 물러날 수도 있을 것이다.

 

시 일 월 년     운 세 월

己 己 甲 丙     辛 乙 己

巳 未 午 戌     丑 未 丑

 

을미년 기축월이 되면

년월간 가 상신인 월간 을 합거하여 단기적이지만 다시 상신부재가 된다.


거기다 丑의 再刑沖으로 축술미 삼형이 중중해져서 명조 전체에 비겁이 태왕해 진다.

즉 동료나 지지자들 사이의 문제가 터지기 쉽다.


이때 상신인 정관은 비록 단기적인 靜因이나 합거된 상태이고

칠살 乙 또한 삼형으로 통근지지가 불안정하게 되는 상태가 된다.


한마디로 태왕한 비겁을 극제할 관살의 역량이 낮아져서 

동료나 지지자들을 통제하기 어려워 지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계속 선거활동을 이어갈 지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3) 2016년 丙申년의 트럼프


트럼프가 앞의 두 고비를 넘기고

내년 2016년 미국 대선의 해까지 포기하지 않은 경우는 어떠한가?

즉 병신년의 모습은 어떠한가?

 

시 일 월 년     운 세

己 己 甲 丙     辛 丙

巳 未 午 戌     丑 申

 

▶병신년에 인성인 이 투하여 용신이 강왕해진다.

하지만 상신인 정관 의 건전도는 대운지 의 형충으로 인해

허자 이 불생성되니 여전히 낮은 상태이다.


즉 용신과 상신의 건전도가 균정되지 않아 삼신균정이 깨어졌다.

 

하반기에 년운지 이 시지 刑合하는데

이 상관 이 상신인 정관 을 극한다.


이는 수하 즉 아랫사람의 잘못이나 배반으로 상신이 극제되는 모습이니 매우 불리하다.

 

결론적으로 대선의 결과는 패배로 판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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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른 미국의 다른 예비후보들의 명조를 살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