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잡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은 계속될까? _두번째 이야기

諸乙 2015. 9. 5. 17:26


트럼프 사주에 대해서 필자는 化格이 성립되지 못하고 

정격인 인수용관격이라 보고 통변했다.(밑의 글 또는 역학동 명리마당 49727글 참조)


만일 트럼프의 명조가 化格이 성립된다면 

내년 미국 대선에서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서 통변해 본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양) 1946년 6월 14일 오전 10시 54분


시 일 월 년

己 己 甲 丙        乾命

巳 未 午 戌        子丑공망

 

78 68 58 48 38 28 18 8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차명은 아주 건왕한 丙인성이 용신임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월간 甲정관의 움직임은 어떤가?
丙에 설루되어 제 기능을 전혀 못하는 상황인가?
과연 일간 己와 合하여 化할까?


필자의 三神均定論의 체계에서는 허자 寅이 인합되어 일간과 시간이 爭官한다고
이론구성하므로 不化한다고 판단하게 되지만...

트럼프의 명조가 "辰"이 부재한 고로 "假化"로라도 성격된다고 본다면
2016년 丙申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판도는 매우 달라지게 된다.


이를 살펴 보자.
트럼프의 내년의 명조는 다음과 같다.


시 일 월 년    운 세

己 己 甲 丙    辛 丙    乾命

巳 未 午 戌    丑 申   

 

▶차명을 가화격으로 보면 그 喜忌는 火土를 기뻐하게 된다.


현 신축대운은 丙辛合去되어 용신의 건전도가  낮아지고

丙화 정인이 아니라 월지 午화 편인의 성정을 따르니


보편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편향적인 기준을 따르게 되어

극우적인 발언 등 문제가 발생한다고 아랫 글에서 언급했다.



또한 丑戌未 三刑으로 인해 명조의 비겁이 강왕해져서

많은 사람들 즉 동료,지지자들을 얻고 또 이들과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가화격인 차명에게는 정격인 인수용관격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이러한 움직임은 매우 기쁜 일이 된다.



내년 병신년이 오면 

용신 丙화가 투하여 그 건전도가 다시 높아지고 


자신의 무리들의 幇助가 아닌

일반인들의 生助를 받게 되니 선거나 시험 등에는 특히 유리한 상황이 된다.


또한 년운지 申이 시지 巳와 刑合을 하는데

이 申금은 그 대상에 있어서

월간 甲은 이미 化하여 그 또한 위해할 수가 없는 상태이고

용신 丙 또한 위해할 수가 없다. 


오히려 명조 내 지나치게 태왕해진 비겁을 수기유행하는 길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이처럼 申금의 희기는 트럼프의 사주를 인수용관격으로 보는 경우와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사주를 화격으로 본다면,

트럼프가 내년 대선까지 권력의지를 버리지 않고 가도를 이어갈 경우 

당선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말이 된다.


물론 대통령선거의 특성상

본선에 오른 후보자들 모두의 운로가 좋은 상태임은 당연하므로

상대방 후보와의 관계나 시대정신의 선택 등이 중요한 승부점이 되겠지만


가화격으로 볼 경우의 트럼프는 

최소한 미국 대선의 본선에는 갈 수 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