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잡설

최씨(崔氏)는 상왕일까? 섭정일까?

諸乙 2016. 11. 1. 01:25


최순실의 명조를 삼신균정론으로 통변해 본다.



시 일 월 년

( ) 辛 甲 丙         坤命

( ) 酉 午 申         子丑공망


76 66 56 46 36 26 16 6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1. 原局


칠살격.

丙정관용신.

甲정재상신...생시의 글자에 따라 상신은 달라질 수 있다.


삼주만을 살펴보면,

정관용재격의 모습을 보인다.


실제 초년 이후 木局에서 재물을 얻고 발흥한 것으로 보아

정관용재의 형태이기 쉽다.


이 점으로 보아 명주는 "ownership(?)"이 무척 강한 것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2. 현 무자운 병신년


<자식의 근황이나 집착 등을 살펴서 생시를 계사시로 추측해 본다.>


시 일 월 년     운 세

癸 辛 甲 丙     戊 丙       

巳 酉 午 申     子 申     


무자운이 오면,

戊癸合去되어 정관용재의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다만 상신인 재성의 건전도가 낮아서

활동영역이 작거나,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이다.


대운지 子가 월지 午를 沖하므로,

"상관견관의 폐"가 드러나기 쉽다.


현 상황처럼 자식(상관)의 일로 윗사람에게 해가 되는 모습이다.

甲정재가 통관하지만 그 건전도가 매우 낮아서 완전한 통관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병신년이 오자,

대운지 子가 년운지 申과 회지하여 강왕해지니

午沖의 강도는 더욱 더 심해지는 모습이 된다.



3.

정관이 중첩되어 명주를 극제하여 구속하려고 하지만

대운지 子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子의 저항이 강할 수록 년간 丙정관은 어려워 질 것인데...

어찌 할 것인가...


흑운차일(黑雲遮日)의 물상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명조가 된다.



4.

午가 寅을 만나 회지하여 강왕해짐은 기쁘나

戌은 어찌할 것인가?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