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잡설

알리바바 마윈의 은퇴...

諸乙 2018. 9. 17. 23:03


1.

 

중국의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1964910일생이다.

 

러시아의 푸틴으로 부터 젊은이가 왜 은퇴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받음에도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과연 무술년 마윈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일까?

 

삼신균정론으로 생시를 추측하여 통변해 본다.

 


 

2.

 

 

시 일 월 년

丙 壬 癸 甲

午 戌 酉 辰         子丑공망

 

79 69 59 49 39 29 19 9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일단 삼주만으로 보면, 오행구족상 丙己결여되었다.


또한 丑己공망으로 관공망이다.

 


따라서 생시를 丙己가 구족되는 시로 잡으면

  

명조가 오행구족되고 관공망이 해소되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 보해진다.


 

인수격.



酉辰合에서 투한 겁재용신(삼신균정론)으로 볼 수 있으나


일지 충이 있어 酉辰合이 온전하지 못하므로

 

인수용신이 된다.

 

 

 

추측한대로 丙午시이면 편재가 상신이 되니 인수용재격이 되는데

 

운로를 보면 초년이후 水局에서 득비리재(得比理財)하여 대발하였고

  

현재 木局에 진입하자 은퇴하는 것이 된다.

 



과연 자신의 의지에 의한 은퇴인가?

 

무인운은 戊癸合으로 일간을 방조하던 겁재가 합거되니 조력자를 상실하는 모습이다.

 

만일 그 조력자 중 정치적인 조력자 그룹이 시진핑계가 아니었다면 현 상황이 일응 이해가 가기도 한다.

 

 

더하여 운이 오자, 寅午戌 삼합화국이 완전해지므로 재성이 태왕해 졌다.


(편재로 "용신변화"하였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과연?)

  

좌우간 재성을 극제할 겁재마저 합거된 상황이니


인수용신이 재성을 감당하기 어렵게 된 상황이다.

 

 

3.

 

戊戌년의 상황은 어떤가?


 

무술년의 년간 토는 칠살로 일간을 공신(攻身)하고 또 "재생살의 폐"를 가져오기 쉽다.


물론 식신이 있어 이를 해소하려고 하지만

 

財殺의 강왕함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거기다 일간 水局을 지나 그 건전도가 많이 낮아진 상태에 겁재의 방조마저 잃었으니

  

이래저래 불리한 운이 된다.

 


차라리 은퇴를 선언하여 이런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이렇게 물러나서 보신할 줄 아는 것도 식신이 있어서 그런 것을 보인다.

 

방어력은 식신의 전매특허(?) 아닌가...


 

시대가 변하여 복귀하더라도 절정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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