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잡설

신선 여동빈 사주라 한다.

諸乙 2015. 10. 13. 03:49


시 일 월 년

癸 辛 癸 丙

巳 巳 巳 子       申酉공망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八仙 중 여동빈(呂洞賓)의 사주라 한다.

인터넷에 떠 도는 믿거나 말거나...^^;;


화 3위가 연금술의 필수 도구인 화로처럼 보이기는 한다.



삼신균정론에 의해 통변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오행구족상 木氣가 부재하다.


도충된 허자 중 으로 보족되고 있다.

허자 亥중 甲이니 상관 중의 재물이 된다. 

말하고 돈을 받는 것도 되니 구걸과 다르지 않다.

 

차명의 일간은 木氣를 선용한다하지만 운로에서 너무 멀리 있다.

에 해당하는 기운이 보족되지 않고 멀리 있으니

삶에 돈과 여자가 없다


욕관과 색관을 자연스럽게 넘을 수 있으니 가히 신선이 될 만한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정관용신이 多根偏旺하여 칠살과 다르지 않다.

정관격에 정관용신이지만 칠살과 다르지 않다.

 

정관이 식신을 본 것이니 패격이어야 하는데 이 명조에서는

편왕한 정관용신을 식신으로 食制함을 오히려 기뻐하게 된다.

즉 살용식제격의 모습처럼 운용되는 명조이다.



정관이 칠살처럼 작용하는 모습이니

비록 반듯한 집안에서 태어났을 것이나 일반적인 출사를 하지 않고

도교 등 異露를 걸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전통적인 질서 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등의 기존 질서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의지로 보인다.


 

일간 이 火勢에 둘러 싸여 있으니

폐부가 나빴을 것이고 그래서 살려고 열심히 숨 쉬는 법을 배웠을 것 같다.


또 전립선 또한 좋지 않았을 것이니

편히 누워 있는 것 보다는 마식참장(기마자세와 유사한 기초 기공)이라도 했을 것이다.

 

이처럼 차명은 여동빈의 사주인지는 모르나 

신선이 되어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명조임은 분명하다.


요즘 태어났으면 환경운동을 하여 

폭스바겐의 클린 디젤엔진을 열심히 비판하고 있을 법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