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론(三神論)

再沖 開庫

諸乙 2016. 1. 31. 05:08

역학동 淸雲님 후배의 명조이다. 乾 양력 1958.4.4. 巳午時


諸乙의 三神均定論으로 통변해 본다.

 

[ 원국 ]            [ 사망시점 ] 

시 일 월 년         운 세 월 일

癸 辛 乙 戊         辛 乙 己 乙

巳 亥 卯 戌         酉 未 丑 巳

 

1.

재격에 패인과 투식으로 상신혼잡되었다.

이를 해소하는 순일운이 유리한데 20대에 오고는 멀리 있다.

 

2.

일간 에 통근하지만

으로 불안정하다.

 

3.

辛酉운에

대운지 가 월지 卯를 충하면 卯戌합이 해소되므로

이에 따라 卯亥가 會支한다.


또 대운지 한 후에 시지 와 회지한다.

 

4.

이러한 과 회지를 거쳐 再沖한다.

이들은 開庫되어 서로 상응하는 지장간이 합충한다.


그 결과 월일지 3지가 無用하게 된다.

이는 金木상쟁이니 건강상 간장과 폐부,대장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5.

이때 乙未년 己丑월이 오면

(아마도 丙戌월에 이미 심각해졌을 것이다. 이때라도 입원했어야 할 것을...)


三刑으로 년지 마저 개고하고 년월지 도 개고되므로

명조에는 사실상 일간 들의 작용만 남게 된다.


無根해진 일간은 을 감당하기 어렵다.

 

6.

명조는 (      )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사망에 관한 상세통변은

명조의 종말에 관한 삼신균정론의 비공개이론이므로 생략합니다.




소위 "신약격"이 비견운을 만났는데 흉하니 차명은 신약격이 아니고 신강격이라던가

또는 신약격도 인비운이 나쁠 수 있다던가,

용신이나 상신은 쓸 모 없다던가 하는 결론에 도달하지 말고


명조를 구성하는 글자들의 "中庸"과 "均定"에 대해 궁구해 보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명조의 실제 상황이다.

 

10~12(癸巳甲午) 사이 출생, 가난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났다.대학중퇴. 마음이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 직업에 대한 특별한 욕심 없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2년씩 취업하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돈을 벌었다. 평소 수련에 관심이 많아서 평생 내공을 닦았다. 돈이 생기면 외국 여행을 다녀서 일본, 인도, 태국, 스리랑카, 티벳, 미국, 유럽 등지를 짧으면 2, 길면 수개월도 혼자 여행 다녔다. 己未대운 그런대로 돈을 벌었다. 1천만원이상 저축함. 庚申대운도 들쑥날쑥 조금 벌었으나 큰돈을 벌지는 못했다. 이때 돈(1천만)을 빌려주었는데 뜯기는등 어려운 일이 있었다. 돈 일부는 10년이 지난 후에 받음. 45세 임오년 돈을 좀 벌었다. 46세 계미년 돈을 좀 벌었다. (이 양년에 2천을 저축했다.) 47세 갑신년 일본에 돈벌러 갔으나 별로 수입이 없었다. 48세 을유년 약간의 재운이 있었을뿐 충분하지 못하다. 53庚寅년 약 2천만을 가지고 땅을 사려고 시골에 땅 보러다녔으나 마땅치 않았다. 이때부터 돈을 벌지 못하고 지인들이 도왔다. 54辛卯2월 경, 모친이 친척과 합세하여 1억을 보태주어 충청도 단양에 전 5백평을 사서 콘테이너 2개로 집을 짓고 살았다. 55壬辰年 8월말 9월초 수도 공사하던 업주에게 두둘겨맞았다. 고소고발 끝에 120만 치료비 받아냄. 평소 간이 좋지 못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56癸巳,57甲午년 사이에 병원에서 간병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병이 악화되지는 않았다. 58세 을미년 초 폐렴까지 진전, 눈이 노래지고 여름에 살이 빠지고 힘드나 그런대로 정상 생활 하다가 겨울부터 갑자기 악화,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 110일경 입원, 122일 통화시 목소리는 싱싱했다. 124(己丑乙巳일 오전 630분경(卯時)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1천만 암보험을 들어 두어 동생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았다. 누나 1, 남동생 1, 여동생 2명이 있고 모친이 아직 생존해 있다.